[RPM9 박동선기자] 가호(Gaho)의 ‘시작 - 이태원 클라쓰 OST Part.2’와 NCT 127 정규2집 ‘NCT #127 Neo Zone - The 2nd Album’이 봄 음악대중과 함께한 대표곡과 앨범이었던 것으로 가온차트 집계결과 확인됐다.
2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인차트 '가온차트'의 2020년도 12주차 부문별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12주차 음악대중은 가호(Gaho)의 ‘시작 - 이태원 클라쓰 OST Part.2’와 NCT 127 정규2집 ‘NCT #127 Neo Zone - The 2nd Album’에 매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가호(Gaho)의 ‘시작 - 이태원 클라쓰 OST Part.2’는 드라마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달 1일 발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종영회차 시점인 12주차 음원차트에서 디지털·다운로드·스트리밍 등 3개부문 1위를 차지했다.
NCT 127 정규2집 ‘NCT #127 Neo Zone - The 2nd Album’은 10주차에 이어 다시 한 번 앨범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빌보드 차트에서의 선전과 함께 다운로드 부문에서 꾸준히 인기흐름을 이어오고 있는 바와 맞물려, 이들의 영향력과 지지도가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케하는 바로서 의미가 있다.
이밖에 가온차트 '소셜차트2.0'에서 ‘Run BTS! 2020 - EP.96’을 앞세운 방탄소년단이 13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가운데, 세정 ‘화분’(82위), 95위 박경 ‘새로고침 (Feat. 강민경 of 다비치)’(95위) 등의 곡이 디지털차트 내 진입으로 새로운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모습도 상당한 관심을 끈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