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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그로 前 관계자, "영탁, 사재기여력 없어…인기 흠집내기용 억측"

발행일 : 2020-03-26 12:04:03

[RPM9 박동선기자] 최근 '미스터트롯' 善 가수 영탁의 음원사재기 논란이 인기 흠집내기용 억측이라는 주장이 소속사 전 관계자의 입을 통해 전해졌다.

26일 밀라그로 前 마케팅 관계자 A씨는 전자신문엔터테인먼트에 가수 영탁의 음원사재기 논란에 대한 관련 사실들을 제보했다.

관계자 A씨는 지난해 3월까지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의 마케팅 이사를 담당했던 자로, 사재기 논란이 일고 있는 2018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반과 뮤비제작에 자금을 지원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발췌 <사진=영탁 인스타그램 발췌>

A에 따르면 해당 음반 발매시점 간 영탁과 밀라그로 측은 음악방송 출연·스트리밍·광고촬영 등 마케팅 제안을 많이 받았지만, 그를 집행할만큼의 자금여력도 없었고 잘못된 마케팅전략이라는 점을 인식한 바 거절을 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밀라그로 전 관계자 A씨는 "앨범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나올 당시, 회사를 운영하기도 벅찰만큼 자금여력이 없었던 상황으로 사재기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또 부적절한 조건의 마케팅을 선택할 이유도 없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A씨는 "현재 음원사재기 논란은 '미스터트롯' 이후 인기가 높아진 영탁을 일부러 흠집내려는 일부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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