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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 25기 정기주총' 성료…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연임 등 혁신지속 다짐

발행일 : 2020-03-25 11:41:15

[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가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체제를 이어가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의 주체적 역할을 위한 혁신 노력을 거듭할 것을 다짐했다.

25일 카카오 측은 최근 ‘제 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카카오의 주주총회에서는 김범수 의장과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등 사내이사 재선임과 사외이사 선임을 필두로 △재무제표 승인 건 △정관 일부 변경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의 안건이 상정돼 의결처리됐다.

의결 처리결과 김범수 의장과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등의 재선임이 확정됐으며, 윤석 윤앤코 대표이사,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 조규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재선임) 등의 사외이사가 선임되는 등 일련의 안건이 원안 그대로 승인됐다.

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이는 곧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내부신뢰를 확인함과 동시에, 카카오 공동체 간 시너지를 통해 플랫폼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기초로 사회적 책임 실현을 다짐해온 카카오의 행보가 꾸준히 거듭될 것을 가늠케 한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새로운 10년을 위해 도약하는 길목에서, 카카오가 일상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쉼없이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것이 미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카카오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해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할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수용 공동대표도 “사람,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카카오가 일조할 수 있도록 크루들과 치열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이용자,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와 주주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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