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X1 출신 빅톤 한승우가 생애 첫 팬미팅과 함께 다각적인 행보로 팬들과 새롭게 교감할 것을 다짐했다.

10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PlayM) 측은 최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한승우의 첫 국내 단독 팬미팅 '喜怒哀樂(희로애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최근 휴식기를 깨고 SNS 소통에 나선 한승우가 팬들의 꾸준한 응원에 보답하면서 새로운 행보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팬미팅 간 한승우는 Camila Cabello의 'Havana'와 자작곡 '반했어'를 통한 오프닝 무대와 함께 Gallant의 'Weight In Gold’, 박재범의 '좋아(JOAH)' 등 커버 무대, '공허함만 찼는데', '오늘은 어떤 고민 속에 빠져 사나요', 'Your turn' 등 자작곡 무대로 자신의 매력과 진솔한 속마음을 동시에 전했다.

여기에 토크와 게임 코너를 통해 팬들과의 긴밀한 교감을 나누며 자신을 향한 성원에 대한 감사를 새롭게 전함과 동시에, 오는 3월 예정된 빅톤 완전체 앨범으로의 컴백 등 다방면의 행보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승우는 “아프기도 행복하기도 했던 지난 과거의 시간 동안 저라는 사람을 계속 지켜주고 아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께 받은 것들에 보답할 수 있는 한승우 될테니까, 오늘처럼 앞으로 웃는 날만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