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김성규, 솔로 단콘 'SHINE ENCORE' 성료…'새로운 무한대 향한 서막'

[RPM9 박동선기자] 인피니트 김성규가 전역 후 첫 단독콘서트 '샤인 앙코르(SHINE ENCORE)'와 함께 새로운 무한대의 서막을 시사했다.

10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김성규 솔로 단독콘서트 SHINE ENCORE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2018년 첫 단독 콘서트 ‘SHINE’에 이어 1년 8개월 만에 개최된 무대로, '군백기' 이후의 활약과 함께 인피니트의 새로운 활약을 위한 첫 서막으로서의 성격을 갖고 펼쳐졌다.

이날 김성규는 라이브밴드의 강렬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한층 더 파워풀해진 라이브 음색을 통해 총 22곡의 세트리스트를 펼치며 팬들과 함께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SHINE’과 ‘TILL SUNRISE’으로의 오프닝부터 ‘천사의 도시’, ‘I NEED YOU’, ‘SENTIMENTAL’, ‘60초’ 어쿠스틱 버전, ‘너여야만 해’ 등 새로운 편곡으로 살아난 대표곡들과 미발매곡 ‘클로저(CLOSER)’, 인피니트 ‘클락(CLOCK)’의 솔로 버전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규는 “오랜만의 공연이라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여러분들 덕분에 공연이 잘 끝나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다음 공연 때도 여러분의 칭찬을 받고 싶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규의 단독 콘서트 ‘SHINE ENCORE’는 이후 일본 토요스핏(TOYOSU PIT), 타이베이 국제 컨벤션 센터(TICC)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