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댄스멘토로서 활약을 예고, 글로벌 팬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 리사가 최근 중국 광저우 샤토 스타 리버 호텔에서 열린 '청춘유니2' 제작발표회에 참석, 프로그램 간 주어진 댄스멘토의 역할에 충실히 할 뜻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리사의 '청춘유니2' 댄스멘토 활약은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의 메인댄서이자,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가진 K팝 아티스트(2830만명)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한다는 취지로서 진행된 것이다.

이는 '나일론 차이나' 1월호 화보 메이킹 티저 영상의 웨이보 실검 1위, 청춘유니2 제작발표회 이후 '#YouthWithLalisa' 키워드 트위터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 등 중화권 내에서도 크게 조명받는 그녀의 입지와 영향력을 한층 더 키우는 바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리사는 제작발표회에서 "중국 팬들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돼서 너무 반가웠다. 앞으로 팬들과 함께 더 가까이 만나고 소통하고 싶다"며 "처음 멘토 역할을 맡아 긴장되지만 3년 동안의 경험을 참가자들에게 모두 전수해주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내달 22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의 공연으로 마무리될 일본 돔투어 일정과 함께 올해 초 신곡발매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