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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 2019] 방탄소년단, 올해의 아티스트·베스트송·베스트앨범 등 3관왕 수상

발행일 : 2019-11-30 23:04:56

[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앨범과 대표곡,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지위를 독차지했다.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MMA 2019 Imagine by Kia(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 2019)'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19년 한 해를 주름잡은 K팝 대표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기회로서, 분야별 수상과 함께 다채로운 자축무대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카카오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

올해의 베스트앨범과 베스트송 두 부문에는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PERSONA와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는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성숙한 가치관을 담고 있는 곡과 앨범의 다양한 가치를 인정받은 바에 따라 벤 '180도', 엔플라잉 '옥탑방', 잔나비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청하 '벌써 12시' 등의 곡과 볼빨간사춘기(사춘기집1 꽃기운), MC THE MAX(CIRCULAR), 잔나비(전설), 장범준(장범준 3집) 등의 앨범 후보군을 제치고 두 부분을 석권했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올해의 아티스트상 수상자로도 방탄소년단이 선정되는 바로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은 "아미 여러분께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다. 제가 좋아하는 음악으로 뭔가 다른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나 희망,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꾸준히 여러분들과 행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앨범작업한 멤버들과 방시혁PD님,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바빴으나 즐겁더라. 멜론 시상식 와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보자고 했다. 노래만들고 투어하는 것이 행복하더라. 2019년 행복한 한 해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많은 사랑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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