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노지훈이 MBC '복면가왕' 월요병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은다.

13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지난주 1차전에 이어 가왕전까지 도전하는 '월요병' 노지훈의 모습이 방영됐다.

방송 간 '월요병' 노지훈은 지난주 워너원 '봄바람'에 이어, 박원 '노력', 이승철 '소리쳐' 등의 선곡과 함께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이며 방청객과 판정단들을 크게 매료시켰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하지만 2연승 가왕도전자 '민찢남'의 선전으로 가왕전에서 탈락하면서, 아쉽게 정체가 공개됐다.

가면을 벗은 노지훈은 2010년 오디션 프로그램 MBC ‘위대한 탄생’에 출연한 이후 방탄소년단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에피소드와 출연 계기를 밝히며 무대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노지훈은 지난 5월 첫 트로트 앨범 ‘손가락 하트’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 변신, 다방면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