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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공공시장 점유율 70% 안랩 보안백신 V3 판매 중단 소식에 반사이익 수혜 기대감 부각↑

발행일 : 2019-09-19 09:06:25

국내 1위 보안업체 안랩이 V3 보안 취약 문제로 인해 정부 부처 및 공공 기관에서 판매가 막히면서 보안프로그램을 서비스하고 있는 이스트소프트가 반사이익 수혜 기대감에 부각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안랩의 V3의 보안 취약점 문제로 인해 조달청 판매목록에서 삭제된 것으로 밝혀졌다. 안랩의 공공시장 점유율은 70% 수준이다.

안랩은 소스코드 상의 일부 문제와 취약점 방어에 실패해 CC인증을 받지 못했으며 해당 취약점 방어에 성공한 안랩의 경쟁사등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 관계에 따르면 "백신의 기능을 정지시키는 킬스위치 취약점(코모도 CCE)의 대응 불가, 소스코드 변경 이슈 등으로 CC인증 효력이 정지된 것"면서 "공공시장에서 안랩의 경쟁사들이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전문회사로 보안 사업 부문에서 신규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였으며 해당 솔루션은 2018년 10월 정식 버전을 출시한 바 있으며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를 통해서 보안사업을 영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규기자 (skpark@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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