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해서는 최근 ‘길 위의 생명줄, 심쿵이를 아시나요?’는 제목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한 생명을 구한 의인들의 이야기가 방송을 타면서 시청자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 기업인 라디안큐바이오가 수여한 ‘14번째 이 시대의 영웅 하트가디언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의인에 대한 내용이 방송을 탔다.

방송에서는 하트가디언상 수상자인 마포구 구민체육센터 시설 운영팀에 근무하는 김수열 팀장의 일화가 소개 됐다.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민 체육센터 내 배드민턴 운동을 한 후 휴식 중인 한 남성이 쓰러졌다. 그때의 긴박한 내용은 CCTV에 담긴 내용을 그대로 방송에 전해졌다.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남성회원을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해 의식을 되돌렸다. 심정지에 쓰러진 한 남성의 귀한 생명을 살려낸 것이다. 마포구 구민체육센터 시설 운영팀에 근무하는 김수열 팀장은 평상시에 배워둔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활용해서 한명의 귀한 목숨을 살려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사용법과 함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주위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내용도 함께 소개 됐다. 한명의 시민의 생명을 살려낸 의인에게 바이오헬스전문기업인 라디안큐바이오는 14번째 의인으로 지정하면 상과 함께 부상을 지급했다.

라디안큐바이오의 김범기 대표는 하트가디언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심정시 상태에서 귀한 한 생명을 살린 이 시대의 영웅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기업과 공기업 그리고 시민들에게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주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