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전설적인 밴드 퀸(QUEEN)의 드러머 로저 테일러(Roger Taylor)가 한글 자필 메시지를 통해 세계 최초 퀸 월드투어 전시회의 관심도를 높였다.

최근 퀸 월드투어전시 한국운영사무국 측은 로저 테일러의 '보헤미안 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 응원메시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로저 테일러는 선글라스와 레드블랙 조끼, 화이트 셔츠 차림으로 'Bohemian Rhapsody-The Queen Exhibition, 서울전시 레알 실화입니다. 퀸'이라 쓰인 자필 응원메시지를 가리키고 있다.

로저 테일러는 퀸의 대표곡 'WEWILL ROCK YOU' 드럼 사운드의 주인공이자, ‘RADIOGA GA’ 곡을 비롯해 다수의 곡을 작곡한 퀸의 드러머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금발 미소년 드러머 캐릭터의 원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퀸 월드투어전시 한국운영사무국 관계자는 "내달 7일 최초로 퀸의 음악을 재해석한 미디어 아트 작품과 프레디 머큐리와 멤버들의 희귀 소장품이 공개되기 전, 미디어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이 전시회를 같이 준비하고 있는 QUEEN PRODUCTIONS LTD.의 대표 짐 비치와 THE MERCURY PHOENIX TRUST의 클라우디아 비치 이사의 방문은 현재 조율중에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헤미안랩소디 : 퀸 월드투어전시'는 영국·한국 작가들의 퀸 트리뷰트 미디어작품과 프레디머큐리의 희귀소장품 등의 전시, 한정판 캐릭터 판매 등으로 진행되는 세계 최초 퀸 트리뷰트 전시회로, 내달 7일부터 10월6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