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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날 문구에 관심 집중, 스승의 날 의미 없다는 의견도 있어

발행일 : 2019-05-15 07:44:34

 

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5월15일 스승의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 입시정보업체 진학사는 고교 1~3학년 학생 회원 509명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81.1%(413명)의 학생은 스승의 날이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다만 '스승의 날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도 18.9%(96명)로 나타났다. 스승의 날이 의미가 없다면 어떻게 바뀌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재량휴업일로 지정해 학교에 가지 않으면 좋겠다'고 답한 학생이 30.2%(29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참 스승의 의미를 발견하고 토론의 기회로 활용하면 좋겠다(18.8%·18명), '교원평가 등 학생,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5.2%·5명)'에 이어 '선물이나 편지 등 어떤 이벤트도 안 했으면 좋겠다', '아예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스승의날 문구로는 "깊은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오늘날의 제가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배움의 기쁨을 갖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등이 있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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