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인두암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구본임이 비인두암을 투병 중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배우 김우빈도 투병 중인 이 병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경부암 중의 하나인 비인두담은 뇌기저부에서 입천장까지 이르는 인두의 위쪽 3분의 1 부위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거나, 목이 아프거나, 한쪽 코가 막히는 등 초기증세가 감기 몸살과 유사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비인두암은 시간이 지날수록 한쪽 귀가 멍멍하고 코피가 나면서 청력이 저하된다. 한쪽의 코막힘이 유난히 심해지고 얼굴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