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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볏과일박쥐, 분장으로 오해를 ‘국내서 볼 수 없다?’

발행일 : 2019-03-25 17:58:55
사진=EBS캡처/기사 내용과 상관 없는 사진 <사진=EBS캡처/기사 내용과 상관 없는 사진>

황금볏과일박쥐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게재된 글이 순식간에 퍼져나가면서 황금볏과일박쥐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큰 날개로 몸을 감싸 안은 채 매달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극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되자 엄청난 크기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합성 의혹이 제기됐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박쥐이자 멸종위기종인 황금볏과일박쥐는 필리핀 토착종으로 알려졌다.

날개를 펼치면 무려 1.7m에 달하기 때문에 위협적으로 볼일 수 있으나 적대적인 성향이 아니고 과일을 섭취한다.

하지만 함부로 가까이 할 경우 질병이 옮을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 황금볏과일박쥐를 목격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주로 보홀, 보라카이, 세부 등 필리핀 등지에서 조금씩 출몰하고 사람이 거주하는 곳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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