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급격한 기온 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피부가 손상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이렇게 얼굴 피부가 손상되면 노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피부 처짐과 잔주름을 겪게 되는데, 그 중 처진 볼 살은 화장으로도 가리기 힘들어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는 화장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베스트가 개발하고 판매하고 있는 나인테일즈(9tails) 안티에이징 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으로 신세계홈쇼핑과 공영쇼핑에서 미용부분 1위를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기베스트의 나인테일즈 화장품은 링클파워세럼을 비롯해서 마스크 팩 등 국내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K-BEAUTY의 바람을 타고 일본과 동남아 등지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베스트의 나인테일즈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Hanoi International Center for Exhibition)에서 개최된 ‘2019 인터 뷰티 베트남’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올해 첫 개최되는 ‘2019 인터 뷰티 베트남’은 전 세계의 200여 개 사의 기업이 참여하며 화장품, 화장품용기 및 수탁서비스, 헤어 및 두피케어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대상으로 하는 베트남 최대의 뷰티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기베스트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으로 인구 구성 중 1980~1990년대 출생이 35%를 차지할 정도다. 이들은 개방 이후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로 경제관념을 비롯해 인터넷 이용 패턴, 소비자 행동 등이 한국에서 부르는 ‘신세대’에 가까워 화장품 기업들의 공략이 가능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박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