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미넴, 공중에 흩날린 지폐 다발...현실판 ‘캐츠비’일까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헤미넴의 정체에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명 래퍼를 연상시키는 그는 최근 강남 클럽에서 하룻밤에 5만 원 지폐를 허공에 뿌리면서 화제가 됐다.

혜성처럼 강남 클럽 일대에 등장했다는 헤미넴은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에서 1억 원에 달하는 ‘만수르 세트’를 최초로 주문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난 26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박수홍은 지인에게 “클럽에서 돈을 뿌린다더라”고 전했고 이날 패널로 참석한 김가연은 “큰 아이의 친구가 60만 원을 주워 왔더라”고 말해 이목이 쏠렸다.

이어 다른 패널은 그가 1억 원에 달하는 현금을 클럽에서 뿌렸다고 전하며 천만 원대의 고가의 샴페인을 몸에 붓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일반인은 상상하기 힘든 파격적인 유흥생활은 오히려 그의 발목을 잡고 말았다.

해당 사건 이후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 주식 투자 등에 깊은 연관이 있는 점이 포착된 것. 이후 서울강남경찰서가 그의 재산 형성 과정에서 불법적인 방법이 얽혀있는지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