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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을듯 말듯’ 김민석, 20대 마지막 작품으로 택한 이유는

발행일 : 2018-11-16 23:27:57
사진=김민석 SNS <사진=김민석 SNS>

‘닿을듯 말듯’에 출연한 김민석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민석은 16일 전파를 탄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닿을듯 말듯’에서 국가대표 컬링 선수 역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앞서 그는 제작발표회에서 “단막극을 선택했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며 “그냥 하고 싶은 걸 했다고 이야기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출연 이유를 언급했다.

이어 “제가 곧 서른이다. 이 친구들 연령대가 극 중에서 어린데 서른이 되기 전에 20대 마지막 청춘을 여기에 쓰고 싶다”라며 “보여드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 경상도라는 주제가 향수병이 나기도 했고, 원 없이 사투리를 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함께 출연한 박유나는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오빠가 먼저 다가와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셔서 촬영할 때도 긴장 않고 즐겁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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