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마동석이 연인 예정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도 한 카페에서 마동석과의 인터뷰가 열렸다. 이날 그는 주연을 맡은 영화 '성난황소'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그는 이날 영화 속 캐릭터와 자신의 싱크로율이 얼마나 높냐는 질문을 받았다. 앞서 극중 순정남으로 아내에게만큼은 지고지순한 그는 "마음만은 '성난황소'와 똑같다"며 "영화처럼천장을 다 뚫을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그렇다"며 연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 그는 영화 '부라더' 홍보 인터뷰에서도 예정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뽐냈다. 특히 17살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알콩달정한 모습을 보여왔다.
당시 "잘 만나고 있다"며 "내가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하고 있다. 일이 너무 많다"고 토로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서는 "천천히 하려고 한다"고도 말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