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가 운용하는 국내 대표 뮤직플랫폼 멜론이 내달 초 진행될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의 대표 수상후보자들을 공개, 행사의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알린다.

14일 카카오 측은 MMA 공식 페이지를 통해 수상후보자 TOP10 라인업 공개와 2차투표의 시작 등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됨을 알렸다.

<사진=카카오 제공>

이번 정보공개는 2주정도를 남겨둔 2018MMA에 대한 관심을 높임은 물론,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을 향한 공정한 평가가 진행됨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

먼저 TOP10 라인업을 살펴보면 △Mamamoo(마마무) △BTS(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BtoB(비투비) △Apink (에이핑크) △BLACKPINK(블랙핑크) △EXO(엑소) △iKON(아이콘) △TWICE (트와이스) △Wanna One (워너원) 등 K팝 대표주자 10팀으로 구성, 역대급 이상의 MMA 수상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여기에 대상에 'Best record of the year' 부문을 신설, 아티스트 기획력부터 프로듀싱, 퍼포먼스 디렉팅, 뮤비, 공연 등 전반적인 음악과 결과물들을 평가해 높은 성과를 거둔 아티스트, 제작자 및 관계자에게 상을 수여하면서 업계에서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다.

<사진=카카오 제공>

또 오는 30일까지 진행될 2차투표의 시작은 아티스트들은 물론 멜론 플랫폼과 MMA 행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특히 주최사인 카카오가 수여하는 ‘카카오핫스타상’은 대중음악시상식 최초로 챗봇기능을 이용한 투표로 이뤄짐에 주목할만하다.

투표방법은 카카오톡에서 ‘카카오멜론’ 플러스친구를 맺고 ‘카카오멜론’ 챗봇에서 ‘카카오핫스타상 투표’를 입력, 제시된 후보 중 투표할 곡과 아티스트를 선택하면 된다. (본인인증 1회 투표가능, MMA티켓·카카오 상품 추첨증정)

한편 카카오가 주최하고 카카오M, MSTORM 등이 주관하는'카카오와 함께하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는 내달 1일 밤 7시부터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JTBC2·JTBC4 등의 방송채널과 멜론·원더케이(1theK), 카카오TV, 포털 다음(Daum), 카카오톡 #MMA 등으로 실황 생중계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