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블레어, 韓 직장인으로 정착...호주와 다른 밤문화 보니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캡처
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캡처

호주 출신 블레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 출연한 호주 출신 블레어는 한국에서 직장인 생활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그는 방송에서 “호주에서 왔다. 한국에서 산 지 8년 정도 됐고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다”라며 “방송은 아주 가끔 한다. 오늘은 반차 내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호주 같은 경우는 11시도 엄청 늦다. 사람들이 다 자고 있을 거다”라며 “그래서 놀데가 없다. 가게가 다 닫았으니까. 그래서 밤이면 푹 쉴 수 있다.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심심해하는데 호주와 한국은 다르게 생활하는 것 같다”라며 상반된 밤문화를 설명한 바 있다.

이에 알베르토는 “한국은 늦은 밤에도 쇼핑할 수 있는 게 너무 신기하다. 이탈리아에서는 밤에 쇼핑할 수 있는 게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라며 “그러니까 축제 같은 거다. 밤 쇼핑 축제”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그는 “우리는 일주일에 한 번. 금요일 밤이나, 목요일 밤. 그때 말고는 다 6시쯤 닫는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