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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무엇이 달라졌나?

발행일 : 2018-08-07 10:37:57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무엇이 달라졌나?

현대차의 SUV ‘투싼’이 파워풀한 주행성능,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해 균형 잡힌 다이내믹 SUV로 다시 태어났다.

현대차는 파워풀한 주행성능에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를 7일 출시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정제되고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효율성을 높인 파워트레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일상에서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특징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대담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높은 인기를 얻었던 기존 투싼의 스타일을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켰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전면부는 ▲원활한 전방 시계성을 확보한 풀 LED 헤드램프 ▲메시 타입과 크롬 가로바로 이원화된 캐스캐이딩 그릴 ▲미래지향적인 LED 턴시그널 등을 적용해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이미지를 완성했다.

후면부는 ▲볼륨감과 안정감을 강조하는 와이드 리어 범퍼 ▲입체감이 있고 고급스러운 LED 리어 콤비램프 ▲스포티한 신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 및 머플러 팁 등으로 안정감 있고 넓어 보이는 점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과 역동적인 이미지을 구현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알로이 휠은 고급감에 감성을 더했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연출하고 스티어링 휠, 크래시 패드, 변속기 노브 등 주요 부위에 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도심형 SUV 이미지를 구현했다.

8인치 내비게이션은 플로팅 타입으로 구성해 입체적 조형감을 높였고, 화면과 테두리의 경계가 연결돼 단차가 없는 깔끔하고 세련된 심리스(Seamless) 디자인이다.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무엇이 달라졌나?

센터 콘솔은 SUV의 실용성을 높인 프런트 트레이, 컵홀더 일체형 트레이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외장 컬러는 화이트 크림, 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팬텀 블랙, 페퍼 그레이, 더스크 블루, 젬스톤 레드, 세이지 브라운, 아쿠아 블루 총 9종 ▲내장 컬러는 인조가죽 시트로 구성된 블랙 원톤, 카키브라운 투톤 및 고급 가죽 시트로 구성된 블랙 원톤 및 레드와인 투톤 등 총 4종으로 운영된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디젤 2.0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하고, 현대차의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는 전 모델에서 선택 가능(전륜 8단 자동변속기 디젤 2.0 모델 적용)하도록 적용했다.

디젤 2.0 모델에 신규 장착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감과 우수한 전달 효율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저단 영역에서는 발진 및 가속 성능이 향상되고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실현할 수 있어 운전자에게 최상의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디젤 2.0 엔진이 가진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41.0㎏·m의 파워풀한 동력성능은 스포티한 주행감은 유지하면서도 8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한층 더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HTRAC(에이치트랙)은 전자식 상시 4륜 구동시스템(AWD, All Wheel Drive)으로,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고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구동력 배분을 달리해 더욱 역동적이면서 정교한 주행성능, 실용 영역에서의 성능을 강화해 일상에서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중형 SUV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으로 기동력과 날렵한 주행성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14.4㎞/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높은 연비로 뛰어난 경제성까지 갖췄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는 현대차 최초로 연비 향상,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 장점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 1.6 디젤엔진’이 적용됐다.

스마트스트림 D 1.6은 알루미늄 소재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제원 최적화, 다양한 연비 신기술 활용으로 16.3㎞/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D 1.6은 ▲저마찰/고효율 터보차저 등의 고효율 연소 시스템 ▲마찰 저감 밸브 트레인, 경량화 피스톤 등을 적용한 마찰 저감 엔진 무빙 시스템(FOMS) ▲엔진 내 통합유량제어밸브에서 엔진 라디에이터, 엔진 오일 열교환기, 히터로 냉각수를 분배해 온도를 제어하는 통합 열관리 시스템(ITMS) 등의 신기술을 통해 연비 경쟁력을 확보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 가솔린 1.6 터보는 가솔린 모델 특유의 장점인 정숙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모델보다 높아진 11.9㎞/ℓ(복합연비, 2WD AT, 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한편 ‘HTRAC(에이치트랙)’은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전방 카메라와 레이더 두 가지 시스템을 통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을 경고음으로 알려주고 필요시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량이 차로를 이탈할 경우 클러스터에 경고하고 스티어링 휠을 제어하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피로, 부주의 운전패턴이 감지되면 휴식을 권하는 팝업 메시지와 경보음을 제공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능동 안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 무엇이 달라졌나?

‘투싼 페이스리프트’에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시연을 선보이고, 2018 부산 모터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홈투카 서비스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홈투카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SKT NUGU, KT GIGA Genie)를 사용해 음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목소리만으로도 블루링크의 기능인 원격 공조 제어, 도어 잠금, 비상등 및 경적 제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링크 뿐만 아니라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i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내비게이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신속한 SOS 긴급구난, 도난경보 알림과 공조시스템 원격제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루링크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려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고객선호 사양을 모아 재탄생했다.

먼저 상위 차급에서 볼 수 있었던 고급 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편의성을 강화했였고, 공기청정모드와 2열 USB 단자 등을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현대차는 투싼 페이스리프트에 전용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용한 스페셜 모델 ‘얼티밋 에디션’ 모델을 운영한다.

‘얼티밋 에디션’은 유광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해 프런트/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시,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 스팟램프 등을 적용,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을 완성했으며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전륜), 19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패들 시프트를 적용해 운전의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퓨어 화이트, 팬텀 블랙, 페퍼 그레이, 젬스톤 레드, 아쿠아 블루 등 총 5가지 외장 컬러를 얼티밋 에디션 전용 컬러로 운영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선택폭을 넓혔다.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가격(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디젤 2.0 2430만~2847만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81만~2798만원 ▲1.6 가솔린 터보 2351만~2646만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2965만원이다.

현대차는 ▲90명을 대상으로 ‘투싼 고객 시승 체험단’ 운영 ▲해운대, 대천, 변산 등 주요 휴가지 전시 이벤트 ▲8월 21일까지 계약 및 8월 31일까지 출고한 고객 100명 대상 추첨을 통한 인공지능 스피커 증정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투싼 페이스리프트’의 주행성능과 상품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투싼페이스리프트의 다양한 트림과 컬러, 그리고 주요 특장점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투싼 특별 전시: Balanced Dynamic’를 7일부터 9월 초까지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연다.

현대차 관계자는 “파워풀한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사양을 더한 ‘투싼 페이스리프트’가 현대차 핵심 SUV로 인기를 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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