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 혁명이 진행되면서 4차 산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D프린팅 시장의 산업규모가 점차 커질 예정이라 한다. 프린팅기계, 프린팅재료, 프린팅 서비스등을 포함한 수치로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10억 달러로 달할 것이라 한다.
3D프린터의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해 전자기기와 기계산업분야 뿐만 아니라 의료계, 패션, 심지어는 음식을 만드는 데에서도 다양한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3D프린터 뿐만 아니라 3D프린터에 사용되는 재료와 주변기기 등의 다양성도 눈에 띌 것이라 한다.
이런 가운데 취업전문상담사 또는 전문가들은 4차 산업을 대비해 취업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3D프린터, 그리고 3D프린터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배워두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단순히 3D프린터만을 배워두는 것은 3D프린터 자체의 기능을 원활히 활용하지 못하며 향후 취업문제는 물론이고 산업분야에 있어 생존해 나가기가 힘들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때문에 제품디자인과 같은 디자인, 설계가 주를 이루는 교육과 3d프린팅 기술을 함께 배우면 그 시너지효과는 물론이고 이후 취업에 있어서도 다양한 스팩트럼으로 진출할 수 있다고 한다.
대구국비지원학원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산업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해 4차 산업대비 미래유망직종 전문기술 교육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2018년 상반기를 맞아 3D프린터 융합 제품디자인 및 드론 응용 과정은 앞으로 전망성이 좋을 3D프린터 산업시장에서 차세대 리더가 되기 좋을 전문직업 교육과정이라 한다.
이밖에 공간디자인 및 드론활용, 3D프린터를 활용한 보석디자인, 스마트패션디자인, 스마트 웹디자인, IoT 사물인터넷 등의 4차산업 관련 교육과정이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고 학원 측은 설명했다.
정재훈 기자 (jungjh@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