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에스티스가 지난 28일 선동렬 감독이 시구를 하며 연예인 야구대회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공식후원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28일 개막한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는 실력이 엄선된 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개그맨 이동윤이 감독을 맡고 류근지, 박성광, 변진수, 박영진 등이 주축인 개그콘서트, 가수 홍서범이 단장을 맡고 영화배우 이종혁이 활약하고 있는 공놀이야, 개그맨 이봉원이 단장 겸 감독을 맡고 개그맨 지상렬, 강성범, 김한석이 출전하는 스마일이 출전한다.
또 배우 정보석이 단장, 개그맨 심현섭이 감독, 배우 이종원, 서지석,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참가하는 조마조마, 배우 박재정이 감독, 배우 한상진, 박광현이 몸담고 있는 이기스, 가수 조빈이 감독, 방송인 김제동, 배우 이석훈 등이 활약 중인 폴라베어스 등 6개 연예인 야구단이 7월16일까지 풀리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 뒤, 리그 1위팀과 2·3위 팀의 승자가 7월23일 결승을 치른다. 1위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 2위 팀에게는 300만원, 3위 팀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된다.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의 시구는 ‘국보 투수’ 선동열 국가대표 감독이 맡으며,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이 되는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프로야구 해태 타이거즈-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선동열 감독은 지난 2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에코 제2야구장에서 개막한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에 시구자로 나섰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주관방송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아프리카 TV와 다음카카오TV, 네이버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제1회 MK스포츠배 연예인야구대회’ 경기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와 오후 9시 30분에 야간경기로 치러지며, 입장은 무료이다.
소성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