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제품. 사진=중앙직업전문학교 제공>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각광받고 있는 기술이 있다. 바로 3D프린팅 기술이다. 생산 산업 업계로 혁신을 가져온 3D프린팅 기술은 이제 우리 일상 속에서 중요 핵심 기술로 자리잡고 있다.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품을 설계 및 디자인 후 3D프린트로 출력해 생산한다. 이전보다 훨씬 간소화된 생산공정은 개개인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에까지 도달했으며 이로 인해 1인 기업이 구체적으로 현실화 될 수 있다.
 
실제로 제품디자인과 3D프린팅 기술을 사용해 사업을 시작하는 사례가 많으며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해져 개인 사업자의 3D프린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그만큼 3D프린터 기술에 대한 전망성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제품디자인과 3D프린팅 기술을 배우기 위해선 어떤 것을 배우면 좋을까. 대구국비지원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는 이런 3D프린터 활용기술에 대해서 자세한 정보를 전했다.
 
단순히 3D프린팅 기술만 배우는 것은 창업, 취업을 노리기에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서 좋은 선택이 아니라 한다. 제품디자인, 제품 설계 영역을 함께 배워 One-Stop (디자인-설계-3D프린팅생산) 까지 한 번에 배우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앙직업전문학교는 이런 One-Stop 교육을 위해 3D프린터 융합 제품디자인 및 드론응용 교육과정을 편성했다고 한다. 해당 교육과정에서는 3D프린터와 더불어 제품디자인 및 기계요서 설계, 3D모델링, 3D프린트 후가공 등의 커리큘럼이 준비되어 있다.
 
또 4차 산업의 혁신기술 중 하나인 드론과 관련된 교육도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드론 조립 및 드론 조종 등의 교육을 받아볼 수 있으며 개인의 희망에 따라 드론지도사 자격증 취득까지 이뤄지고 있다.
 
학교 측은 “4차 산업을 대비한 취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취업을 할 목적으로 교육과정을 찾아보고 있는 이들에게 아주 좋은 혜택과 정보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정재훈 기자 (jungjh@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