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가슴 수술 때문에 비키니까지 입었다? "난 절박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이지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일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플러스 '베테랑'에 출연한 이지혜는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지혜는 과거 비키니 시연회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그는 "솔로 데뷔 후 첫 방송에서 란제리룩을 입었는데 가슴 수술했다는 말이 나왔다"며 "소속사 사장님도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더라"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난 가슴 수술을 안 했다. 내가 성형으로 거짓말할 게 뭐가 있냐고 했더니 사장님이 기자분들도 궁금해하니까 너가 앞에 나서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비키니 시연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지혜는 "지금 생각하면 죽어도 못할 거 같지만 난 절박했다"며 "당시에 사장님에 제안하면 무조건 OK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땐 겨드랑이 흉터로 가슴 수술 여부를 알 수 있어 절개 자국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