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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와 환상의 세계로 초대,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 성남공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뮤지컬, 모두가 잠든 자연사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판타지!

발행일 : 2017-03-23 11:01:42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사진. 사진=드봄 제공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사진. 사진=드봄 제공>

모두가 잠든 자연사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판타지!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5월 13일(토)과 14일(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공룡이 살아있다’는 디즈니 ‘라이온킹’ 등을 만든 세계 최정상의 제작진이 참여하여 전 세계 무대를 향해 탄생시킨 창작뮤지컬로, 공연 문화콘텐츠 전문 제작사 컬쳐홀릭과 뮤지컬 '라이온킹' 박준혁 연출, '공동경비구역 JSA' 심재욱 미술감독 등 뮤지컬 최고의 제작진들이 모여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장치와 환상적인 오브제를 선보여 가족단위 전 연령의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사진. 사진=드봄 제공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사진. 사진=드봄 제공>

영국의 자연사박물관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티라노사우루스, 매머드, 파키케팔로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등 다양한 공룡들의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며, 기존 가족공연에서 보기 드문 라이브밴드의 연주와 17명의 전문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를 통해 완성도 있는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의 만족도를 한껏 끌어 올릴 것이다.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사진. 사진=드봄 제공 <‘공룡이 살아있다’ 공연사진. 사진=드봄 제공>

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는 대한민국에서 티라노사우루스(이하 티라노)의 모자화석이 세계 최초로 온전한 형태로 발굴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등장인물 ‘나래’, ‘고봉’, ‘대박’은 학교 과제를 위해 강동자연사 박물관을 찾게 되고 개기월식이 시작되는 밤, 박물관의 공룡 화석과 전시물들이 살아난다. 이 때 몰래 들어온 도굴범들이 아기 티라노 화석 타루를 훔쳐 가게 되고, ‘나래’, ‘고봉’, ‘대박’은 친구들과 함께 ‘타루’를 찾기 위한 모험을 시작한다. 잃어버린 ‘타루’를 찾기 위해 함께 떠나는 모험을 통해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과 극장을 찾은 부모님들도 신기해 할 만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공룡화석의 움직임을 통해, 살아있는 대형 공룡을 만나는 듯한 환상적인 시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공룡이 살아있다’ 성남공연 포스터. 사진=드봄 제공 <‘공룡이 살아있다’ 성남공연 포스터. 사진=드봄 제공>

성남문화재단에서 주최하고 오름기획과 ㈜드봄이 주관, 기획하는 이번 공연은 살아난 공룡화석의 이야기를 통해 공룡의 습성과 연대기, 교육적이면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라이브 오브제 뮤지컬로, 13일(토)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와 14일(일) 오전11시, 오후 2시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양일간 공연돼 신비로운 감동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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