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M9 박동선기자] 세기를 뛰어넘는 매치로 사랑받는 다방ASL팀배틀이 레전드 게이머 이영호와 김택용의 개인전 가능성으로 또다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측은 오는 11~12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다방 ASL Team Battle(이하 다방 ASL 팀 배틀)'의 4강 2주차 경기가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4강 2주차 경기는 △4강 승자전(11일 오후 7시) : 이영호팀 VS 김택용팀 △4강 패자전(12일 오후 8시) : 도재욱팀 VS 김승현팀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이영호팀과 환상팀워크를 자랑하는 김택용팀 간의 대결은 마지막까지 가는 접전을 펼칠 것이 예견되면서, 각 팀 에이스인 이영호와 김택용의 대결이 성사될지 기대를 모은다.
또 전 웅진스타즈 3인방으로 구성된 김승현팀과 막강한 호흡을 자랑하는 도재욱팀이 펼치는 4강 최종전 진출 티켓쟁탈도 관심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레전드들의 귀환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다방ASL팀배틀'의 4강 2주차 경기가 진행된다"며 "다양한 대결구도와 에이스간의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볼 수 있는 이번주차 경기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식 후원사인 부동산O2O '다방'과 아프리카TV가 함게 진행하는 '다방ASL팀배틀'은 지난 2월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주간의 대결레이스로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기는 현장방문 또는 아프리카 생중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장관람객을 대상으로 '월세지원 이벤트'와 '치어풀이벤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