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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천생연분을 찾습니다'…닥스결혼정보, 성혼주의 '무제한 주선'으로 눈길

발행일 : 2016-10-14 15:34:13
닥스결혼정보(주) 송숙현 대표 <닥스결혼정보(주) 송숙현 대표>

최근 결혼을 주저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하지만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살아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일것이다. 그렇다고 개인적 바램이나 집안의 요구로 아무렇게나 '나의 반쪽'을 고를 수는 없다. 이 때 전문성을 가진 결혼정보 회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국내 많은 업체들은 계약 단계에서 결혼 대상자와 계약자 간의 만남 횟수를 제한해 불만이 많았다. 초혼이나 재혼은 물론 명문가 결혼 등도 단 3~5회 정도의 만남으로 평생 반려자를 선택해야 하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하는 것이 여간 부담스러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닥스결혼정보(주)의 경우 대부분의 결혼정보업체들이 적용하고 있는 만남의 횟수를 정하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업체만의 1년 무제한 매칭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닥스결혼정보는 스펙 등 철저한 신원 확인 과정을 거쳐 기독교 결혼정보나 명품 결혼, 노블레스 성혼 등 원하는 이상형을 소개해 실제 결혼 희망자 간의 만남을 전문 매니저를 통해 이뤄지도록 해 결혼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성혼주의 원칙’에 따른 회사 방침에서다.
 

닥스결혼정보의 경우 대부분의 결혼정보업체들이 적용하고 있는 만남의 횟수를 정하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업체만의 1년 무제한 매칭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송숙현 대표. 사진=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 캡쳐 <닥스결혼정보의 경우 대부분의 결혼정보업체들이 적용하고 있는 만남의 횟수를 정하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업체만의 1년 무제한 매칭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송숙현 대표. 사진=서울경제TV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 캡쳐>

닥스결혼정보 송숙현 대표는 “요즘 결혼 트렌드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서로 생각하는 이상형이나 생각하는 배우자상이 구체적이 되었고 그 배우자상 안에서 서로 만남을 하고 "정말 이 사람이다"고 생각 드는 분과 사랑을 전제로 교재를 하면서 결혼을 하는 걸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는 회원님들과 많은 대화하기를 기본 원칙으로 합니다. 그것은 단순히 횟수만 채우는 맞선이 아닌 정말 원하시는 분과의 행복한 만남과 사랑이 전제인 진솔한 교제를 하면서 두 가정, 집안 간의 정서를 바탕으로 성혼을 일궈내기 위함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송 대표는 “과거에는 vip 성혼에 있어 집안 환경과 재력을 최우선으로 따졌지만 최근에는 결혼 풍토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며 “결혼 당사자들의 사랑은 물론이거니와 비슷한 세계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중요하게 여기며 무엇보다 인품을 따지고 리더십과 성실, 끈기 있는 사람이 인기가 좋다”고 귀띔했다.
 
이어 “노블 결혼을 진행하는 고객들은 결혼 후 가업승계 및 기타 사회적 명망을 위한 대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해당 그룹은 비공개 진행을 해 드리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저는 고객들이 가입하기에 합당한지에 대해서도 기준을 세우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업체는 지난 10월 6일 서울경제TV의 시사정보 프로그램인 ‘조영구의 트랜드 핫이슈’에 우수업체로 방송됐다.

정재훈 기자 (jungjh@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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