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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대한 유산' 오상훈 감독 별세, 향년 49세

발행일 : 2016-09-12 14:14:26
출처:/ 영화 포스터 <출처:/ 영화 포스터 >

오상훈 감독이 11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한다.

다수의 보도에 따르면 오상훈 영화 감독은 지난 11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향년 49세.

1967년생인 오상훈 감독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5년 '본 투 킬'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해 영화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을 만들었다.

영화 ‘위대한 유산’, ‘파송송 계란탁’에 주연으로 출연했던 임창정은 소속사를 통해 “오상훈 감독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 빈소를 찾을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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