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이군현 의원이 검찰에 출석했다.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은 4일 오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앞서 지난 6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군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의원 때 보좌진들의 급여 일부를 돌려받아 불법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출석에 앞서 이군현 의원은 "물의를 일으켜서 대단히 죄송합니다. 수사 중인 사건이라서 자세한 설명 못 드리는 점을 널리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