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프라이즈 700회
서프라이즈 700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터줏대감 배우 김민진이 화제다.
배우 김민진이 많지 않은 수입에 항상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MBC `원더풀 금요일`에서는 MBC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유명한 김민진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팬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이 공개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진은 "처음부터 그랬다. 나는 서울 처음 올라왔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촬영을 했고 촬영 없는 날은 아르바이트를 했다. 거의 쉰 적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민진은 한 달 수입을 묻자 "한달 수입이 저번 달까지만 해도 거의 없었다. 한 달에 100만원? 없을 땐 60~70만원이다"며 "브라운관에 나오는 화려한 모습도 보이고 탤런트다 하면 돈도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실상이 그러지 않은 부분이 많다"고 털어놨다.
또 앞서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애청자 정형돈을 위한 유재석과 박명수의 카메오 출연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서프라이즈`의 터줏대감 김민진 배우를 만나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김민진은 "공복에 연기가 잘 된다"면서도 유재석이 건네는 토스트를 받아먹어 웃음을 안겼다.
또 박명수가 건넨 커피를 급히 마시다가는 그 뜨거움에 음식물을 뱉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