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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슈퍼레이스 김진표, 경기 중 전복사고...“병원 이송했지만 상태 괜찮아”

슈퍼레이스 개막전 경기 중 충돌, 슈퍼6000 클래스 참가

발행일 : 2015-04-12 16:36:26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전남 영암=RPM9 김현수 기자] 가수 김진표가 1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된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에서 경주 도중 충돌사고가 일어나 부상을 입었다.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김진표는 현재 엑스타 레이싱팀의 감독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슈퍼레이스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에 참가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백 스트레이트 직선 코너 끝 부분에서 김진표는 개막전 가장 큰 사고를 내고 말았다.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 전복사고>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이 전복사고로 병원에 후송되고 있다. <CJ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한 김진표 감독이 전복사고로 병원에 후송되고 있다.>

코너에 진입하기 전 앞선 정연일(팀106)의 차량에 부딪힌 후 다시 앞에 있던 황진우(CJ레이싱)의 차량 뒤쪽을 타고 올라서면서 머신이 코스에서 회전하기 시작했다. 멈출 줄 알았던 차량은 코스에서 몇 번을 더 구른 후 펜스를 넘어서 코스 밖으로 튕겨 나가 전복되면서 연료가 흐르는 등 위험 상황이 이어졌다.

경기는 곧바로 중단됐고, 오피셜과 앰블런스가 구난을 위해 코스에 들어섰다. 다행히 김진표는 차량에서 탈출됐지만 사고로 인해 상태는 좋아 보이지 않았고,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한 후 병원으로 후송돼 드라이버의 상태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도록 했다.

경기를 주관하고 있는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김진표 선수가 경기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로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았으며,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경기 차량이 스톡카의 경우 롤바와 롤게이지 등으로 드라이버를 위한 안전 장치가 확실하게 갖춰져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전남(영암)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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