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싱팀 원레이싱이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한 '슈퍼레이스 2025 시즌 개막전'에 출전한다.
1999년 창단 이후, KARA(대한자동차경주협회) 공인 경기 기준 578번째 레이스 출전을 앞둔 원레이싱은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에 올해도 도전하며 새로운 시즌의 화려한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올 시즌 원레이싱의 드라이버로 활약할 젊고 재기발랄한 드라이버 #63 최광빈, 6000 클래스의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 #08 임민진, 그리고 패기 넘치는 루키 #07 김무진 드라이버는 팀에서 지난겨울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레이스 카에 높은 만족감을 표하며 올 시즌 눈부신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시즌 2승을 거머쥐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던 #63 최광빈 드라이버는 올 시즌 묵묵히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향한 조용한 질주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넥센타이어가 올 시즌에도 원레이싱팀과의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넥센타이어는 원레이싱팀의 레이스카에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며 팀의 우승 도전에 든든한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원레이싱팀 관계자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2025 시즌 개막전을 철저히 준비해왔다. 최광빈, 임민진, 김무진 세 명의 드라이버 모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팀 전체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넥센타이어와 에쓰-오일토탈에너지스윤활유의 변함없는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레이싱팀이 통산 578번째 레이스에서 어떤 빛나는 역사를 써 내려갈지, 그리고 최광빈 드라이버가 조용히 준비하는 챔피언십 경쟁의 서막이 어떻게 펼쳐질지 팬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의택 기자 ferrari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