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과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좌측 두 번째)와 송성근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우측 두 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천재교과서.>

천재교과서가 교육 콘텐츠의 현장 적합성 강화를 위해 현직 교사 중심 단체인 (사)대한교사협회와 손잡았다.

천재교과서는 지난 8일 서울 가산동 천재교과서 미래관에서 '교육혁신 및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와 대한교사협회 송성근 회장을 비롯,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교수학습 자료의 실용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콘텐츠 개발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 관련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의 공동 기획·운영 △영상, 교재, 활동 자료 등 수업 콘텐츠의 공동 개발 △기개발 콘텐츠의 현장 활용성 강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천재교과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교수학습지원서비스 'T셀파'에 탑재하고, 교사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천재교과서 박정과 대표는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는 대한교사협회와 뜻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천재교과서는 현직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과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춘 대한교사협회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재교육·천재교과서가 운영하는 올인원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T셀파(티셀파)'는 2000여 명의 콘텐츠 전문가가 제작한 30만 건 이상의 수업 자료와 18만 문항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에듀테크 수업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