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M9 박동선기자] 2PM(투피엠)이 랜선 팬미팅과 함께, 13주년 기념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PM 랜선 팬미팅 'Beyond LIVE - 2PM ONLINE FANMEETING <Dear. HOTTEST>'(비욘드 라이브 - 투피엠 온라인 팬미팅 <디어. 핫티스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2015년 11월 이후 약 6년 만에 여는 6인 완전체 팬미팅이자, 최근 콘텐츠 프로젝트로 전개된 13주년 기념 'HOTTEST WEEK(핫티스트 위크)'의 피날레로서 마련된 것이다.

팬미팅 간 2PM은 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JUN. K,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등 멤버별 탐구, 릴레이 노래방, 랜덤 노래댄스 등 코너를 통해 다양한 매력과 13년의 찐친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Without U'(위드아웃 유), '미친거 아니야' 등의 파트체인지 안무와 'Heartbeat'(하트비트), 'Again & Again'(어게인 앤드 어게인) 2배속 퍼포먼스 등은 잇따르는 'I'm Your Man'(아임 유어 맨), '우리집 (Acoustic ver.)', 'Moon & Back'(문 앤드 백), '놓지 않을게', '해야 해', 'Hands Up'(핸즈 업) 무대와 함께 2PM 특유의 강렬함과 섹시함의 퍼포매력과 특유의 유쾌감각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바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2PM은 팬송 '놓지 않을게' 가창을 앞두고 '앞으로도 같이 새로운 날들을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준비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팬들은 2PM을 좋아하는 이유, 입덕 계기 등 다양한 사연을 보내 멤버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2PM 멤버들은 팬미팅 마무리멘트를 통해 "공연이 끝나고 소감을 이야기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정말 기다려왔다. 여섯 명이서 완전체로 같이 공연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이런 기회로 인해서 멀리서나마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 팬분들이 우리를 지켜줘서 팬미팅을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팬미팅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우리로써 계속 지켜달라. 너무 감사하고 정말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PM은 이달 29일 일본 새 미니앨범 'WITH ME AGAIN'(위드 미 어게인)을 발매, 글로벌 팬들을 새롭게 마주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