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대표 김수훈, 이하 SAMG)의 대표 3D애니 미니특공대가 네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27일 SAMG 측은 미니특공대 네 번재 시즌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이 내달 3일 EBS에서 최초 공개된다고 전했다.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은 애니멀트론 종족의 고향 ‘애니멀 플래닛’에서 몬스터 ‘에그킹’이 봉인된 후 사라진 뒤 갑작스럽게 지구에 출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주인공 볼트, 새미, 맥스, 루시와 함께 신입대원 재키가 작전에 합류하며 새로운 ‘수트’를 착용해 동물 대원으로 직접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동물 대원을 위한 이동 수단 ‘비클’의 추가와 함께, 시리즈 트레이드마크인 변신로봇 구성도 기존의 3단변신이 아닌 지능과 인격을 보유한 라이온, 크로커, 호크, 엘리, 빅콩 총 5종 구성의 새로운 캐릭터 ‘애니멀트론’이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에스에이엠지엔터 제공>

‘미니특공대 애니멀트론’은 평균 11분 분량의 총 26편 구성과 함께, 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7시 45분(본방)과 오후 5시 30분(재방)에 EBS 1TV에서 방영된다.

김수훈 SAMG 대표는 “미니특공대 시리즈는 다채로운 세계관 확장을 통해 국내 유튜브 채널에서 69억 뷰를 기록했으며 텐센트, 아이치이 등 중국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230억 뷰를 달성할 만큼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새로 선보이는 애니멀트론 시리즈는 기존 시리즈와 달리 주인공들이 다양한 모험을 즐기며 문제를 해결하는 어드벤처 요소를 강화하는 등 더 많은 이야기와 볼거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SAMG는 미니특공대 신규 시즌 공개를 기념, △뉴시즌 타이틀 맞추기(29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본방사수 등 이벤트와 함께 완구 유통 파트너사 토이트론을 통한 신규 완구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