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의 새로운 청춘성숙 행보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지난 4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8집 ‘Your Choice’(유어 초이스) 활동을 공식종료했다고 전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활동은 지난달 18일 발표를 시작으로 약 16일간 펼쳐진 가운데, 코로나19 밀접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와 지난달 30일 에스쿱스의 어깨부상 등 악재들로 실질적 기간을 짧았다.

하지만 그 성과만큼은 역대급으로 장식됐다. 초동판매고 136만4127장 기록과 함께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함과 동시에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차트 '빌보드200' 15위 기록과 함께 한터·가온 등 주요차트 일간·주간·월간 정상, 음방 4관왕 등을 차지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직전 스페셜앨범 '; [세미콜론]'으로 펼친 성숙감을 바탕으로, 데뷔 초장기때부터 거듭해온 감성키워드 '사랑'을 음악적으로나 퍼포먼스 적으로 풍성하게 선보인 덕분으로 볼 수 있다.

세븐틴은 공식활동 종료 이후에도 내달 6~8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팬미팅 2021 SVT 5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과 함께 2021 연간 프로젝트 “Power of ‘Love’”를 추진하며 팬들과 거듭 소통해나갈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