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임나영이 故 김현식의 명곡 뮤지컬 '사랑했어요'를 통해 뮤지컬무대에 첫 발을 디딘다.
2일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임나영이 뮤지컬 '사랑했어요'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사랑했어요'는 故김현식의 명곡들을 배경으로 연인과 가족간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아내는 뮤지컬이다.

임나영은 극 중 솔직한 감정표현의 '직진녀' 김은주 역을 맡는다.
임나영의 '사랑했어요' 캐스팅은 지난해 tvN '악의 꽃'을 시작으로 영화 ‘트웬티 해커’와 SEEZN ‘썸머가이즈’, KBS1 ‘나의 너에게’, 최근 KBS2 '이미테이션' 등 다양한 작품에서의 연기와 함께 OST까지 참여한 바 있는 그녀의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임나영이 출연하는 뮤지컬 '사랑했어요'는 내달 14일 광림아트센터 BBCH 홀에서 개막하며, 오는 6일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