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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美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투자 유치

발행일 : 2020-12-11 15:25:00
조이시티, 美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투자 유치

조이시티는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이시티는 틸팅포인트로부터 투자 받은 연간 4000만 달러의 자금을 모바일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인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글로벌 마케팅에 투입할 예정이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는 1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건쉽배틀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55개국에 14개 언어로 출시됐다. 북미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틸팅포인트의 투자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그간 성과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공에 대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진행됐다.

조이시티는 투자금을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미국 시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과 확대에 투입하며 한국 게임사로서는 최초로 미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시티 조성원 대표는 “미국 메이저 퍼블리셔인 틸팅포인트의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가 미국 시장에서 획기적인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의 성장세를 더욱 증폭 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이라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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