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레진 인기웹툰 '아만자(작가 김보통)'가 카카오M 디지털 드라마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4일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성업) 측은 자사 서비스 웹툰작품 '아만자'가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전했다.
'아만자'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화가 확정된 웹툰 'D.P 개의 날' 작가 김보통의 화제작으로, 누적조회수 2000만 뷰와 일본 카도카와 출판사 출간 등 폭넓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아만자'의 드라마화에는 tvN 드라마 [방법], 영화 [초미의 관심사]를 제작하고, 현재 영화 '방법 : 재차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D.P 개의날' 등을 제작준비중인 투자제작사 레진스튜디오(대표 변승민)를 중심으로 현실적인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는 김동하 감독과 애니메이터 한지원 감독이 나선다.

이는 지수·이설 등의 출연배우들의 매력과 함께 각 15분 내외의 분량으로 총 10회차간 채워질 드라마 속 웹툰감각을 제대로 구현해낼 것을 가늠케한다.
레진스튜디오는 “지수, 이설 등 배우들의 열연에, 몽환적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감각적인 애니메이션과 실사의 새로운 결합, 여기에 현실과 꿈을 이어주는 고품격 음악까지 어우러져, 2020년 하반기 최고의 웰메이드 드라마로 탄생할 <아만자>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레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카카오M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만자'는 연내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