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토즈는 모바일 퍼즐 게임 '애니팡3'의 세 번째 시즌으로 '대도서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애니팡3’의 시즌 시스템은 모바일 퍼즐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대형 업데이트다. 2017년 개설한 시즌2는 3000여 개에 달하는 방대한 퍼즐 스테이지와 이야기,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퍼즐 스테이지와 함께 본격적으로 등장한 미니 게임과 다양한 서비스는 ‘애니팡3’의 인기 역주행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시즌3는 시즌2의 시간여행에서 탈출해 '대도서관'으로 숨어든 마녀를 찾아 나선 ‘애니팡 프렌즈’의 모험을 소재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용자 편의 장치들을 담아냈다. 또 총 6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도서관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와 미션, 블록을 비롯해 미니게임으로 새로운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캐릭터 정렬, 즐겨찾기 등의 메뉴 신설은 편의성을 확대한 고객 중심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선데이토즈 박성빈 PD는 "2개 시즌에 4천여 개의 퍼즐 스테이지, 10여 종의 미니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애니팡3’의 이번 시즌 업데이트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장,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