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훈의 수영 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영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성훈과 그의 후배 지호성의 등장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성훈은 수영장에서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수영 대결에 나서면서 “28살때까지 실업팀 소속이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성훈은 bnt와 인터뷰에서 수영을 그만둔 이유를 살짝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성훈은 “원래도 시리얼을 그렇게 먹는 편인데 그 장면이 마침 방송에 나가게 됐다. 이렇게 먹으면 설거지할 필요가 없어 정말 간편하다”며 ‘나혼자산다’가 설정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우연히 친한 동생에게 맥주 한 잔 하자는 연락이 왔고, 그게 나래바였다. 그때 이미 취기가 오른 상태라 선뜻 발을 들이게 됐다”며 나래바와 인연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수영을 그만둔 이유로 “결정적으론 너무 독보적인 박태환 선수가 나와 버리니까 접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