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민재 최유라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민재 최유라는 2015년 방송된 KBS 드라마 ‘스파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김민재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하고 4개월 만에 결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11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와 최유라가 10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예술원에서 결혼 잔치를 열고 부부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한 결혼식은 생략했지만, 가족과 지인들이 모여 부부로서 첫 걸음을 내디딘 두 사람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부 최유라의 고향인 제주에서 결혼식 후 3일간 잔치를 여는 옛 풍습이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웨딩 예식 대신에 서울과 제주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모신 잔치를 열었다"고 전했다.

2000년 연극 '관광지대'로 데뷔한 김민재는 영화 '무뢰한', '베테랑', '뷰티 인사이드', '비밀은 없다', 드라마 '쓰리데이즈', '스파이',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출연했다.

최유라는 '응급남녀', '스파이'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