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김영 골프해설위원이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 여자 골프선수단의 분위기를 전했다.
김영 위원은 박세리 감독을 비롯해 박인비, 양희영, 김세영 등과 조우하며 한국 선수단의 움직임 및 컨디션 등을 세세하게 관찰, 해설 준비에 공을 들였다.
김 위원은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 분위기에 대해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아무래도 박세리 감독의 영향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박세리 감독은 존재 그 자체로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어떨 때는 큰 언니처럼 기댈 수 있을 분이다”라고 덧붙였다.
‘공략 포인트’에 대해서는 “16, 17, 18번홀에서 버디를 낚으면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며 “워낙 잘하는 선수들이니 크게 걱정 안 한다”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