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싱 함상명이 많은 응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함상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와우 이렇게많은분들이 응원해주실줄은 꿈에도몰랐습니다 너무기쁘고 오늘저는 혼자이겼다고 생각안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응원해주시는모든분덕분에 힘이되고 뒷받침이되요 정말감사드립니다 지더라도 이기더라도 최선을다하겠습니다 리우올림픽 선수단파이팅”이라고 밝혔다.
함상명은 빠른 스텝과 속사포 같은 펀치가 특기로, 2년 전 19살에 태극마크를 달자마자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함상명은 11일(현지시각) 브라질 리우의 리우센트루 6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복싱 밴텀급(56㎏) 32강전에서 빅터 로드리게스(21·베네수엘라)에게 2-1(30-27 30-27 28-29) 판정승을 거뒀다.
함상명은 16강전에서 중국의 장자웨이와 격돌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