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PM9 김현수 기자]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 역으로 첫 등장한 배우 조태관에 대한 관심이 연일 뜨겁다.
조태관(소속 알스컴퍼니)은 지난 9일 방영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피스메이커’ 긴급구호팀 구호의사 다니엘 스펜서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과 함께 시청자들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조태관은 남성미 넘치는 잘생긴 외모에 강렬한 눈빛 연기로 첫 등장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해외 명문대 출신다운 영어 실력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뽐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조태관이 극에서 맡은 다니엘 역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미국 명문 의대를 졸업한 건강한 멘탈의 소유자로 고려인 리예화(전수진)를 만나 함께 ‘피스메이커’에서 구호의사가 돼 일하며 우르크에 온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조태관은 송혜교와 송중기의 러브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조력자임을 예고했다. 조태관은 유시진(송중기)이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강모연(송혜교)에게 과거 시진과 아구스와의 에피소드를 전달해주며 시진과 모연 사이에서 감성 메신저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현수 RPM9 기자 khs7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