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연 대박
배우 임지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졸업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지연은 자신임을 부정했던 졸업사진 속 인물과 똑같은 포즈를 선보인 바 있다.
사진 속 임지연은 SBS 드라마 `상류사회`에서 극중 박형식(창수 역)과 쇼핑하던 중 임지연(지이 역)이 옷을 입어보는 장면이다. 거울 앞에선 임지연은 여러 자세를 취해보며 착장을 살펴봤다.
이때 문제의 포즈가 나왔다. 한 손은 가볍게 허리춤에 대고 다른 손은 머리 뒤에 가져다 댄 자세다. 왠지 익숙한 모습이다. 임지연의 중학교 졸업사진이라며 인터넷에 떠돌았던 사진을 연상케 했다.
문제의 사진은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임지연 중학생 졸업사진`이라는 설명이 붙었다. 사진 속 학생의 이름 역시 임지연이라고 적혔다. 하지만 쌍꺼풀이 없는 점 등이 현재 얼굴과 달라 성형 의혹이 일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임지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문제의 사진은 자신의 졸업사진이 아니라고 했다. 동명이인일 것"이라고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