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장고를 부탁해 박진희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남편에 대한 언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박진희는 “임신사실 모르다가 나중에 알고 당황했다”며 혼전 임신사실에 대한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또 박진희는 "결혼 준비 중에도 임신한 걸 몰랐다."며 "나중에 알고 당황했다. 남편의 반응이 걱정됐는데, 다행히 너무 좋아했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언제 남편과 결혼을 결심했느냐?"는 질문에 "연애하며 싸운 적이 없다. 그래서 이 무난함이 결혼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박진희는 "감정의 편차가 심하지 않아 결혼을 하면 이 사람이랑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진희는 딸 연서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박진희 딸 연서를 본 MC 이영자는 "너무 예쁘다. 냄새도 예쁘다"라며 딸의 미모를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희는 “진통만 14시간을 했다”라며 “그동안 ‘개그콘서트’를 시청했다. 웃다가 10초 진통이 오면 아파하고 다시 진통이 지나면 웃고 이런 식이었다”라고 진통 당시를 설명했다.
또 박진희는 “그 간격이 짧아지고 출산했다”면서 “개콘 개그맨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말해 큰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