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강렬한 퍼포먼스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부르릉'으로 화제를 모은 신인그룹 SF9(영빈·인성·재윤·다원·로운·주호·태양·휘영·찬희)이 대만을 중심으로 중화권공략에 나선다.

10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SF9의 첫 미니앨범 '버닝 센세이션(Burning Sensation)' 중화버전을 대만 현지에서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달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을 대만버전으로 새롭게 만든 것이다. 이는 국내 앨범발매 당일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차트 '인위에타이 V차트'와 주간차트(2월6일~12일)에서 정상을 차지한 것은 물론, 지난 1월 대만 공영방송 TTV(타이완텔레비전)의 설특집 프로그램 '2017 초급거성홍백예능대상(超級巨星紅白藝能大賞)'에서 현지 팬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주요 구성은 국내 활동곡 '부르릉(ROAR)'과 중국어 가사로 된 R&B발라드 '여전히 예뻐 (Still My Lady)' 등 총 7곡을 담은 앨범과 함께 멤버별 랜덤 포토카드와 대만 한정판 사은품이 함께 포함돼있다.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SF9이 중화권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코자 '버닝센세이션' 대만버전을 발매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글로벌 루키로서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