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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뉴 SM5의 산실을 가다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 / 디자인센터에서 뉴 SM5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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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2-03 07:56:14 수정 0000-00-00 00:00:00 박기돈 nodikar@rpm9.com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지난 1일,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언론에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가지게 된 배경은 내년 1월 말 출시 예정인 뉴 SM5를 전격 공개하면서 사전에 붐을 조성하고자 함이다.

   

이날 르노삼성자동차 측에서는 뉴 SM5 실차와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 목업을 전시했지만 직접 만져보거나 앉아 볼 수는 없도록 했다. 물론 사진을 찍을 수도 없었다. 전적으로 디자인만 공개한 셈이며 제원이 아닌 최신 사양 일부를 함께 공개했다.

그런데 이런 언론 공개 행사를 르노삼성자동차 최초로 중앙연구소와 디자인센터에서 실시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그 동안 르노삼성자동차가 선보인 SM5, SM3, SM7, 그리고 QM5 등은 모두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에서 베이스 모델을 가져와, 디자인과 사양의 일부를 개선하고, 엔진 등 파워트레인의 일부를 튜닝해서 선보인 모델들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한 뉴 SM5는 디자인과 개발 초기 단계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와 디자인센터가 주도적으로 작업을 이끌어서 개발한 모델이다. 따라서 이 점을 강조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중앙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공개한 것이다. 다시 말해 ‘이 곳에 있는 이 설비와 시스템을 가지고 우리가 직접 디자인하고 개발했다’는 것을 역설한 것이다.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는 1997년 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로 문을 연 후 2000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고, 최근 3년간 약 450억원을 투입, 연구 설비를 확충해 현재는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개발 시설로 인정 받고 있다. 디자인 센터는 2003년 12명의 디자인 스테프로 시작해, 현재는 약 45명의 디자인 스테프가 근무하는 종합 디자인 센터로 발전했다.

이날 기자단은 중앙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차례로 둘러보았다. 혹서와 혹한의 극한 내구 테스트를 실험실 조건에서 진행하는 ‘핫 윈드 터널’과 ‘콜드 윈드 터널’을 시작으로, 주행 중 차체의 다양한 소음 원인을 찾아 내 개선하는 진동 소음 팀의 ‘반 무향실’, 12개의 유압 실린더로 차체를 4코너x3채널로 다양하게 진동시켜 실제 프루빙 그라운드나 도로를 주행하는 것과 같은 상황으로 내구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B12V 시뮬레이터’, 전자파 방출 시험과 내성 시험을 통해 전자파로 인한 차량의 전자장비 장애를 개선하는 ‘전자파 적합성 평가’ 등 글과 사진으로만 보았던 다양한 신차 개발 과정과 설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들 중 B12V 시뮬레이터는 1개월 반 정도의 실험으로 실제 자동차가 20년 동안 40만km를 주행하는 것과 동일한 실험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과 함께 시연을 보여줘 기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뒤이어 르노삼성 자동차 디자인 작업의 심장부를 공개해 쾌적한 작업 환경에서 최고의 디자인을 이끌어 내고 있는 그 산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이라이트인 뉴 SM5가 공개되었는데,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 쏘나타와는 아주 대조적으로 우아하고, 세련되며, 정교한 이미지를 형상화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지나치게 역동적인 쏘나타의 디자인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아주 차분한 느낌으로 다가오겠지만 그 동안 르노삼성, 특히 SM5가 보여 주었던 질리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이미지는 잘 유지하고 있는 듯했다.

   

   

   

디자인 못지 않게 궁금한 차체 크기와 엔진 등의 제원은 전혀 밝히지 않아 기자들뿐 아니라 뉴 SM5를 기다리고 있는 예비 고객들의 궁금증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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